🌮네트워크 21일차(5.11) WAN에서의 switch(protocol) HDLC(High-level Data Link Control) PPP(Point-to-Point Protocol)와 PPP 인증 BRI(Basic Rate Interface) PRI(Primary Rate Interface) 프레임릴레이(Frame Relay)

~오늘 내용 정리~

• WAN

▪ local loop : CO로 부터 조직까지 들어오는 경로
▪ *DCE/DTE : clock rate/bandwidth를 제공하는 ISP가 DCE, 이를 받는 라우터가 DTE 
▪ **CSU/DSU : 대표적인 DCE 장비로, 일종의 모뎀 <=analog local loop/digital local loop 
▪ demarc(ation) : 외부에서 조직으로 들어오는 지점 
▪ CPE : Customer Premise Equipment으로 사용자측 영역
▪ CO(Central Office OR Telco) : ISP(Internet Service Provider)와 같은 DCE 지점 

https://heroineyen.tistory.com/135 참고

• WAN에서의 Switch
• X.25(*패킷 스위치드 기법: 순서를 붙이고 프리즘을 통과해서 빠르게 알아서 도착하게 만듦 그리고 상대방에게 가서 sequence number에 따라 reassemble 한다.)
• ATM(**circuit switch(서킷 스위치): 군대 전화선 처럼 항상 연결되어 회선을 하나만 사용 못하는 것)
•  FrameRelay
• WAN에서 사용되는 연결 케이블

EIA/TIA-232

EIA/TIA-449/530

EIA/TIA-612/613

V.35

X.21

• HDLC는 ISO가 규정한 표준화된 데이터링크층 캡슐화 프로토콜로, 신뢰성 있는 데이터 전송을 위해 오류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  PPP는 데이터링크층 캡슐화 프로토콜로써 라우터 인증에 사용된다.
• PPP 인증은 MS에서 만든 PAP(Password Authentication Protocol와 CHAP(Challenge Handshake Authentication Protocol) 두 가지로 라우터를 상호 인증
• BRI와 PRI는 ISDN(Integrated Services Digital Network)의 일종
•  프레임릴레이는 WAN에서 라우터들을 묶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보통 4Mbps까지 속도를 낼 수 있었고 음성과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예전에 주로 사용하던 X.25를 대체한 기법으로 X.25의 에러복구와 흐름제어 기능을 없애고 속도에 비중을 두었다. 또 브로드캐스트로 라우터를 찾지 않고 정적 경로를 사용하므로 네트워크 성능이 좋고 빠르다. 
  
    프레임릴레이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다른 사용자와 대역폭을 공유하는 기능이다. 이는 값비싼 ATM과 같은 임대회선(leased line)의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도 일반 전화선을 전용선처럼 사용하게 해준다. 
• 서브인터페이스 설정에는 multi-to-point와 point-to-point 두 가지 방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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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

https://www.9tut.com/wan-tutorial

  WAN을 연결하는 시리얼 링크는 CPE(Customer Premises Equipment:고객 측 장비)를 WAN 캐리어(주로 CO(Central Office)나 ISP(Internet Service Provider)와 같은 회선 사업자)의 장치인 컨센트레이터(Concentrator)나 멀티플렉서(Multiplexer), 프레임릴레이(Frame Relay) 스위치 등으로 여러 경계 라우터들을 연결하는데 사용된다. 캐리어 쪽을 DCE(Data Circuit- terminating Equipment)라고 하며 DCE의 한 끝에 연결되는 CPE 쪽 라우터나 노드를 DTE(Data Terminal Equipment)라고 부르는데 DTE 부분부터 CPE가 된다. 

  WAN 캐리어 측인 DCE와 고객 측인 DTE의 경계점을 Demarc(ation) 포인트라고 부르고 보통 CO나 ISP로부터의 회선이 조직의 건물로 들어오는 지점을 말한다. TelCO(OR CO)는 전화선이나 광케이블과 같은 연결 시설이나 장치 인프라가 구축된 지점으로 전화국과 같은 곳이다. 그리고 CO와 사용자 영역 CPE와 연결되는 구간을 Local Loop로 부른다. 

  CSU/DSU는 디지털 통신에서 아날로그의 모뎀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CSU는 WAN의 아날로그 신호가 LAN으로 들어올 때 디지털 신호로 변경시키는 지점이고, DSU는 내부에서 나가는 디지털을 WAN이 이해하도록 아날로그 신호로 변형시키는 장치이다. WAN에서 사용되는 Frame Relay, ATM, X.25 등은 WAN 트래픽을 전환해서 연결하는데 사용되는데 WAN Switch라고 부르며 모두 패킷 스위치드 기법을 사용한다. WAN에서 사용되는 라우터(경계 라우터(Border or Edge Router)로 부름)는 CSU/DSU, 아날로그 모뎀, 케이블, DSL과 같은 외부 회선이 연결되는 장치이다. 또 WAN에 있는 라우터들 중에서 백본에 해당되는 라우터를 Core Router라고 부른다. 

  보통 WAN과 LAN은 프레임 형식과 캡슐화, 그리고 물리층에서의 신호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WAN 프로토콜이 LAN에 흐르지 못한다(이를 analog local loop이나 digital local loop으로 부름). WAN에서의 연결은 Point-To-Point, Circuit-Switched, 그리고 Packet- Switched 중 한 가지 기법을 사용해서 데이터를 송수신하게 하는데 이들은 에러복구와 흐름제어 기능이 있어서 전체적인 네트워크를 안정되게 해준다.

 

 WAN에서의 switch(protocol)

기법	설명
X.25	X.25는 *패킷 스위치드 기법으로 2.4Kbps~2Mbps의 느린 속도를 가지며 POS(Point-Of-Sale) 카드가 사용되는 곳에서 쓰이고, 네트워크 주소를 프레임릴레이에서처럼 DLCI 번호로 하지 않고 X.121이라는 주소방식을 사용한다. 네트워크층에서 작동하지만 현재는 ADSL, ATM, Frame Relay에게 자리를 내주어서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는다.
ATM(Asynchronous Transfer Mode)	ATM은 셀 스위치드 기법으로 WAN에서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데 5바이트의 ATM 헤더와 48 바이트의 ATM 페이로드가 있는 53바이트의 고정크기 셀(cell)을 기반으로 한다. 일정하게 패킷을 잘라서 전송하므로 음성, 비디오와 데이터 전송에 적합하며 이들을 묶어서 보낼 수도 있다. 속도는 T1/E1인 1.5~2.3M에서 OC-12인 622Mbps 까지 낼 수 있다. ATM은 영구회선인 PVC(Permanent Virtual Circuit)를 디폴트로 사용하지만 필요에 따라서 VC만 설정하고 데이터를 보낸 뒤 전송을 끊을 수 있는 SVC(Switched Virtual Circuit)로 설정할 수도 있다.
FrameRelay(프레임 릴레이)	FrameRelay는 설정도 쉽고, 각 경계 라우터들을 브로드캐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스위치의 빠른 연결을 이용해서 라우터들을 정적으로 묶으므로 WAN에서의 성능이 매우 좋아서 현재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WAN 연결 기법이다.

*패킷 스위치드 기법: 순서를 붙이고 프리즘을 통과해서 빠르게 알아서 도착하게 만듦 그리고 상대방에게 가서 sequence number에 따라 reassemble 한다.

**circuit switch(서킷 스위치): 군대 전화선 처럼 항상 연결되어 회선을 하나만 사용 못하는 것

 

 

WAN에서 사용되는 연결 케이블

종류	설명
EIA/TIA-232	64kbps 속도이고 25핀 D-connector를 사용하며 짧은 거리에서 사용된다. RS-232로도 알려져 있는데 ITU-T  V.24로 규정해 놓았다.
EIA/TIA-449/530	EIA/TIA-232의 차기버전으로 36핀 D-connector를 사용하고 2Mbps 속도로 더 긴 거리를 연결할 수 있다. RS- 422나 RS-423으로 알려져 있다.
EIA/TIA-612/613	HSSI(High Speed Serial Interface)로 52Mbps를 전송하며 60핀 D-connector를 사용한다.
V.35	34핀 직각 connector를 사용하고 네트워크 연결 장치와 패킷 네트워크를 동기식으로 연결하기 위한 ITU-T 표 준이며 48Kbps 속도지만 현재는 2.048Mbps를 지원한다.
X.21	15핀 D-connector를 사용하며 동기식 디지털 통신을 위한 ITU-T 표준이다.

 

HDLC(High-level Data Link Control)

  HDLC는 ISO가 규정한 표준화된 데이터링크층 캡슐화 프로토콜로써 여러 가지 변형들이 존재한다. 지금은 IEEE 802.2에서 규정하고 있다. HDLC는 동기식 직렬링크에 사용되는데 링크 간 통신 타이밍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므로 시스코를 비롯한 대부분 장비 제조사들이 자신들의 장비에 맞는(이를 Proprietary하다고 함) HDLC를 각각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WAN에서 Cisco 라우터와 HP 라우터를 연결할 때 각각 프로프리에터리한 HDLC로 설정하면 통신에 문제가 생기므로 보통은 PPP나 프레임릴레이 등의 캡슐화 유형만 지정하고 HDLC는 기본 값으로 놔둔다. IEEE에서 지정한 RIP과 NetWare의 RIP이 다른 것처럼 IEEE의 WAN에서의 디폴트 HDLC와 시스코사의 HDLC는 서로 다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PPP(Point-to-Point Protocol)와 PPP 인증 

  PPP는 데이터링크층 캡슐화 프로토콜로써 라우터 인증에 사용된다. PPP는 SLIP(Serial Line Interface Protocol) 이후에 나온 프로토콜인데 SLIP에서 부족했었던 암호화와 인증 기능 등이 보완되어 PPP로 통합되었다. PPP는 HDLC 다음 버전으로써 HDLC 보다 성능이 더 좋다.  

  서버가 있는 네트워크에 외부에서 접속해오는 Telnet 등의 인증을 Windows에서는 RADIUS(Remote Authentication Dial-In User Services) 서버를 따로 두어서 외부에서 함부로 라우터나 서버에 접속하지 못하게 하듯이(Linux/UNIX, Windows 혼합 서버에서는 Kerberos 서버를 사용한다), PPP는 WAN에서 접속하는 노드를 규제할 때 사용되는데 비동기식 모뎀, ISDN, 동기식 시리얼 인터페이스, HSSI 등 다양한 물리적 링크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있다. PPP는 RFC 1631에서 정의하고 있으며 RFC 2153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라우터의 시리얼 링크로 WAN에 연결할 때 이렇게 보편적인 프로토콜을 사용해야 문제가 덜 발생한다 

  PPP 인증은 MS에서 만든 PAP(Password Authentication Protocol와 CHAP(Challenge Handshake Authentication Protocol) 두 가지로 라우터를 상호 인증한다. 예를 들어 라우터 1과 라우터 2가 통신할 때 PAP은 라우터 1의 패스워드가 단순 텍스트 형태로 WAN 링크를 지나서 라우터 2에게 가면 라우터 2가 확인 인증을 해주는 기법으로 평문장이 공용망을 지나가므로 위험한 인증 기법이다. 반면에 CHAP은 라우터 2가 챌린지(challenge) 문자와 특정 알고리즘을 라우터 1에게 보내면 라우터 1이 자신의 패스워드와 전해 온 챌린지 문자를 주어진 알고리즘으로 암호화시켜서 라우터 2에게 보내므로 공용망을 지날 때 암호화된 형태이기 때문에 PAT 보다 안전하다. 라우터 2는 이미 자신이 보낸 챌린지 문자와 알고리즘으로 라우터 1이 보내온 암호화 패스워드를 동일하게 암호화해서 비교한 뒤 일치하면 라우터 1을 인증해주는 기법이다. 간단히 말하면 PAP은 평문장 인증이고 CHAP는 암호화 인증이다.

 

 

실습

라우터1에 이웃한 라우터를 인증하는 거기 때문에 상대방 라우터 이름을 적어준다.

username RT 0 password dokdo

 

ppp authentication chap pap << chap으로 해주고 안되면 pap을 걸어

encap ppp << ppp 캡슐화

so ip route하면 이제 아무것도 안보인다!!

 

이제 지난번처럼 텔넷을 티기고 티길 수 없다 ㄷ ㄷ 

RT1에서도 왼쪽 s2/0 설정

ppp auth chap pap

기본인  HDLC 설정

핑이 잘 간다.

라우터끼리 텔넷을 정해놔야 텔넷을 들어갈 수 있어서 실습은 나중에.. 

 

 PSTN(Public Switched Telephone Network)

일반전화선 PSTN은 POTS(Plain Old Telephone Service)로도 불리는데 일반 전화선에 분리기(splitter)를 부착해서 사인 파형 음성에서 데이터 대역폭을 분리해서 데이터 전송에 사용하게 한 기법으로 최대 속도는 56Kbps(Shannon's Law)이다.(느리다.)

 

ISDN(Integrated Services Digital Network)

 ISDN은 표준 아날로그 전화선(PSTN or POTS로 부름: 56Kbps)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실행한 거의 최초의 정상적인 디지털 서비스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는 속도가 느려서(128Kbps) 메인 연결회선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백업 연결회선 정도로 사용되지만 통신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다. 
  ISDN은 일반 전화선 라인으로 음성과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사인 파형의 음성 아날로그를 Splitter를 사용해서 음성과 데이터 영역으로 분리한 기술이다. ISDN을 통해서 더 나은 전화 서비스와 데이터 전송, 그리고 화상회의 등에서 사용되며 회선 스위치드 기법을 사용한다. 1980년대에 처음 선 보인 이후 그 기법을 응용해서 여러 차례 업데이트되면서 진화를 거듭해 오고 있다. 

  ISDN과 관련된 몇 가지 용어(축약어)를 다음 표로 정리해 두었다.

TE1(Terminal Endpoint1)	내장된 ISDN 인터페이스를 가진 장치. 예를 들어 Cisco 2503
TE2(Terminal Endpoint2)	ISDN 인터페이스가 없어서 TA로 연결해야만 하는 장치
TA(Terminal Adapter)	TE2 장치를 ISDN에 연결하고 신호를 BRI로 변환시킴
NT1(Network Termination1)	BRI 신호를 ISP의 라인에서 사용되는 실제 신호로 변환함
NT2(Network Termination2)	모든 TE1과 TA 장치들이 모여 있는 ISDN 라인으로 멀티플렉싱 함
R reference point	TE2와 TA 장치 사이의 위치를 참조
S reference point	TE1과 NT2 장치 사이의 위치를 참조
T reference point	NT1과 NT2 장치 사이의 위치를 참조
U reference point	NT2와 ISP 라인 사이의 위치를 참조

 

 

BRI와 PRI 

BRI와 PRI는 ISDN(Integrated Services Digital Network)의 일종입니다.
ISDN은 음성 통신과 데이터 통신을 통합한 디지털 통신망 기술로, BRI와 PRI는 ISDN의 인터페이스 표준 중 일부입니다.

BRI(Basic Rate Interface)는 ISDN의 디지털 회선 중 하나로, 2개의 B 채널과 1개의 D 채널을 포함합니다.

B 채널은 음성 통화나 데이터 전송에 사용되며,
D 채널은 제어 정보를 전송하는 데 사용됩니다.

BRI는 일반적으로 SOHO(Small Office/Home Office)나 중소기업에서 사용되며, 128Kbps의 전송 속도를 제공합니다.

PRI(Primary Rate Interface)는 BRI보다 더 많은 회선을 제공하는 ISDN 인터페이스로, 23개의 B 채널과 1개의 D 채널(미국, 일본은 24개의 B 채널)을 포함합니다. PRI는 대규모 기업이나 공공 기관에서 주로 사용되며, 1.544Mbps(미국) 또는 2.048Mbps(유럽)의 전송 속도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BRI와 PRI는 ISDN의 일종으로, 디지털 전화망에서 음성 통화와 데이터 통신을 위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BRI(Basic Rate Interface)

  BRI는 데이터 전송을 제공하는 대역폭 64Kbps의 B채널 2개와 제어신호 전송을 제공하는 16Kbps의 D채널 1개로 이뤄져 있어서 2B+1D로 총 128Kbps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BRI를 사용해서 ISDN에 연결하려면 ISP가 제공하는 NT1와 연결할 수 있도록 시리얼 BRI 인터페이스가 있는 라우터 2503이나 2520 모델이거나 ISDN 모뎀이 있어야 하는데 NT1은 BRI를 ISDN이 사용하는 신호로 변환시켜주는 장치이다. NT1은 CPE에 속하며 참조점은 U이다. 
  

 

PRI(Primary Rate Interface)

  PRI는 데이터전송에 쓰이는 64Kbps의 B채널 23개와 제어에 쓰이는 16Kbps의 D채널 1개를 가져서 23B+1D로써 총 1.544Mbps 대역폭(케이블 인터넷 ADSL T1 라인의 속도)이다. 
  나라마다 전화선의 기본적인 통신속도가 다른데 
한국과 미국에서는 1.5Mbps의 T1, T3(44Mbps)을 사용하고, 
유럽은 30B+1D로 총 2.048Mbps의 E1, E3(34Mbps)을 사용하며, (나라마다 다른다.)
일본은 J1(1.5Mbps), J3(64Mbps)을 PRI로 사용하고 속도는 T1, T3보다 조금 빠르다. 
  주의할 것은 PRI는 NT1과 연결되지 않고 CSU/DSU에 연결된다. PRI를 설정하려면 framing, pri-group timeslots 등을 지정해 주어야 한다. 

 

프레임릴레이(Frame Relay)

  프레임릴레이는 WAN에서 널리 사용되는 프로토콜이어서 별도의 챕터로 만들어서 설명해야 할 분량이다. 데이터링크층 프로토콜이어서 지구상 어느 곳의 라우터와도 연결될 수 있다. 프레임릴레이는 WAN에서 라우터들을 묶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보통 4Mbps까지 속도를 낼 수 있었고 음성과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예전에 주로 사용하던 X.25를 대체한 기법으로 X.25의 에러복구와 흐름제어 기능을 없애고 속도에 비중을 두었다. 또 브로드캐스트로 라우터를 찾지 않고 정적 경로를 사용하므로 네트워크 성능이 좋고 빠르다. 

  프레임릴레이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다른 사용자와 대역폭을 공유하는 기능이다. 이는 값비싼 ATM과 같은 임대회선(leased line)의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도 일반 전화선을 전용선처럼 사용하게 해준다. 

예를 들어보자. 

어느 회사의 서울 본사는 56Kbps WAN 연결을 받기로 하고 KT와 같은 인터넷 캐리어에게 매달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있다. KT는 이 본사의 WAN 구간에 DLCI 번호를 부여하는데 이 DLCI 번호는 회사의 라우터가 ISP 측의 프레임릴레이 스위치에 연결된 연결번호로써 본사 라우터의 시리얼 인터페이스의 IP 주소는 이 DLCI 값에 따라서 정해진다(KT에서 DLCI를 주므로 IP 주소도 KT가 정해준다). 이 회사의 부산 지사도 56Kbps WAN 연결을 사용하기 위해서 부산의 KT에게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내고 있다. KT에서 외부적으로 서울과 부산 두 사무실의 WAN 설정을 끝내면 회사의 네트워크 엔지니어들은 내부적으로 정적 라우팅 경로와 비슷한 프레임릴레이 맵(frame relay map)을 설정할 것이다. 프레임릴레이 맵은 본사와 지사의 라우터에 부여된 DLCI 번호를 사용해서 임대회선과 유사한 PVC를 형성해서 만들어 지는 테이블이다. DLCI를 네트워크  주소로 이해하면 된다. 이제 본사와 지사는 VPN처럼 프레임릴레이의 PVC를 통해서 공용망이지만 자신들만의 전용 임대회선처럼 안전한 통신과 더불어 언제라도 최소보장 속도(이를 CIR(Committed Information Rate)로 부름)인 56kbps를 가지게 된다. 만일 지사가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본사는 56kbps의 두 배의 대역폭을 가질 수 있게 된다.

 

  프레임릴레이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본 용어

  프레임릴레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기본 용어를 몇 가지 알아보자.

① 프레임릴레이 안에서 라우터들은 VC(Virtual Circuit:가상회선)로 연결되며 일종의 네트워크와 같은 DLCI(Data Link Connection Identifier) 번호로 서로를 구별한다. 하나의 물리적인 인터페이스에 여러 개의 DLCI 번호(즉, 여러 개의 VC)를 가질 수 있다. 
② 또 DCE 장치인 프레임릴레이와 DTE 장치인 라우터의 통신에는 LMI(Link Management Interface)를 지정해주어야 하는데 이 LMI는 두 라우터 사이의 데이터 흐름을 유지하고 DLCI 상태를 업데이트하며 전역 DLCI를 위한 멀티캐스트 주소를 지정하게 한다. 그리고 DLCI와 PVC(Permanent VC) 정보를 이웃한 라우터들에게 알려서 VC를 빠르게 인식시킨다. 시스코 장치에서의 디폴트 LMI 타입은 cisco이지만 ansi, q933a 등으로 변경할 수 있고,  WAN 표준은 ansi이다. 
=>간단히 보면 LMI는 프레임릴레이 스위치 WAN에서 각 연결을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a. LMI 타입에 대한 확인은 라우터의 인터페이스에서 
Router(config-if)#frame lmi ? 하면 ansi, cisco, q933a가 보인다. PacketTracer에서는 디폴트 LMI인 q933a가 지정되고,
Router(config-if)#frame lmi ansi 하면 ansi로 설정된다.
Router(config-if)#end 
b. 프레임릴레이가 설정 된 뒤
Router#sh frame route 해서 Frame Relay의 경로를 보고,
Router#debug frame lmi 해서 LMI의 디버깅을 수행할 수 있다. 

③ ISP DCE 프레임릴레이와 CPE DTE 라우터 사이에 캡슐화도 지정해주어야 한다. Cisco 방식과 IETF 방식이 있는데, 시스코 장치는 디폴트가 cisco라서 별도로 설정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cisco로 지정되지만 다른 라우터와 연결할 때에는 WAN 표준인 ietf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캡슐화 확인은 역시 라우터의 인터페이스모드에서
Router(config-if)#encap frame 하면 패킷트레이서에서는 디폴트인 cisco가 지정되고,
Router(cofnig-if)#encap frame ietf 하면 ietf가 지정된다. 

④ WAN 인터페이스에 설정하기 
  프레임릴레이를 설정할 때 WAN이므로 예를 들어 s2/0 인터페이스에 설정 할 때  
▪ encap, lmi type, no shut 명령어는 시리얼 인터페이스(s2/0)에서 설정해주고, 
▪ IP 주소나 multi-point와 point-to-point, 그리고 clock rate 등 설정은 서브 인터페이스(s2/0.1)에서 설정해 준다.  

 

프레임릴레이에서의 서브 인터페이스

  하나의 라우터에 일종의 네트워크 번호와 같은 여러 개의 DLCI 번호들이 있을 때 이들을 한 인터페이스에 할당하려면 서브 인터페이스를 만들어야 한다. 프레임릴레이가 활성화되면 라우트 루핑을 막아주는 스플릿 호라이즌(split horizon: 업데이트 경로정보를 수신한 포트로는 또 다른 업데이트된 경로정보를 내보내지 않음)도 기본적으로 활성화된다. 

  하지만 RIP과 같은 거리벡터 라우팅 프로토콜은 스플릿 호라이즌 때문에 오히려 해당 인터페이스에서 정보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PVC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게 되어서 문제가 된다. 그렇다고 스플릿 호라이즌을 꺼두면 루핑의 발생 여지가 있다. 이럴 때 서브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면 거리벡터 프로토콜 RIP은 각 서브인터페이스별로 별도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인식해서 어느 한 서브인터페이스가 스플릿 호라이즌이 되어도 업데이트 정보를 받는데 문제가 없게 된다. 서브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면 복수의 네트워크들을 라우터의 한 인터페이스(주로 시리얼 포트)에 지정할 수 있고 각 서브인터페이스는 다른 라우터와 독립된 PVC를 형성해서 1:1 경로를 가지게 된다. 

  FR의 서브인터페이스 설정에는 multi-to-point와 point-to-point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 multi(point)는 동일한 네트워크에 있는 라우터들을 1:n 방식으로 
frame-relay map 명령어로 동적 연결하고, 
▪ point(-to-point)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 주소에 있는 라우터들을 1:1 방식으로
frame-relay interface-dlci 명령어로 정적 연결한다. 
▪ 라우터들이 정적과 동적으로 섞여있으면 multi와 point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해서 이들을 묶어야 한다.

=>연결종류 설명

    Point-to-Point

서로 다른 네트워크에 있는 라우터들을 1:1로 연결한다. 각 PPP 연결은 자신의 서브넷을 가지고 서 로 전용선(PVC)으로 연결된 것처럼 작동되어서 단일 액세스 네트워크가 된다. 
=>설정은 ‘frame(-relay) int(erface-dlci) 자기_dlci’로 해준다.

    Multi-Point

서로 동일한 네트워크에 있는 라우터들을 1:n으로 연결한다. 각 PPP 연결은 모든 (서브)인터페이스 를 동일한 서브네트워크가 되게 해서 다중 액세스 네트워크가 된다.  
=>설정은 ‘frame(-relay) map ip 상대_ip 자기_dlci broad(non-broad)’로 해준다.

  프레임릴레이는 네트워크가 혼잡할 때 프레임을 버리는 DE(Discard Eligibility)와 DTE 쪽으로 혼잡이 발생했음을 알리는 FECN(Forward Explicit Congestion Notification), 그리고 DTE와 반대 DCE 쪽으로 혼잡이 발생했음을 알리는 BECN(Backward Explicit Congestion Notification) 세 가지 비트를 사용해서 네트워크를 원활하게 운용한다. 
Router#sh frame pvc 명령어를 수행하면 이런 활동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