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 스크립트

  오랜만에 포스팅 합니다...!!! ㅎㅎ

쉘 스크립트

  쉘(SHELL)은 사용자와 운영체제(정확히는 Kernel) 간 인터페이스이다. 일련의 Linux 명령어인 쉘들이 모여 있는 파일을 쉘 스크립트(SHELL SCRIPTS)라고 하는데 DOS에서 일련의 명령어들을 순서적으로 나열한 배치(batch) 파일과 비슷하지만 배치 파일보다 훨씬 더 강력함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Windows 시스템에도 PowerShell을 도입해서 Windows 서버를 간단하게 명령어로만 운영하게 하는 추세이다. 

  쉘 스크립트는 사용자나 파일로부터 입력을 받아서 작업을 수행한 뒤 결과를 화면에 띄우거나, 작업한 내용을 파일로 저장했다가 나중에 재사용하게 하거나, 여러 작업들을 자동화시킬 때 사용된다. 쉘 스크립트는 시스템이나 네트워크 관리자들이 알아둬야 할 프로그래밍 언어로써 보통 시스템 관리자라면 C, C++, JavaScript, PHP, 그리고 Windows의 Power Shell과 더불어 이 Shell Script가 필수적이고, 이외에도 Ruby, Perl, 그리고 Python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좋은데 이들 언어로 작성된 코드를 보고 흐름을 이해하거나 목적에 맞게끔 일부를 변형시켜서 사용할 수 있는 정도면 된다. 

  프로그래밍한다고 해서 너무 긴장할 것은 없다. 개발자 프로그래머라고 해도 짧은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코딩해서 작성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경우 기존의 소스코드를 자신의 시스템이나 네트워크에 맞도록 수정해서 작업한다. C, JAVA, Python 등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는 미리 특정한 작업을 수행케 해주는 라이브러리나 함수 등이 있으므로 이들을 잘 불러다 사용하면 된다. 필자와 가까운 JAVA 프로그래머는 JAVA를 교육시킨다거나 JAVA를 배운다는 것은 Photoshop처럼 JAVA 프로그램 설명서를 보고 JAVA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더 잘 사용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프로그램 개발자가 아닌 이상 네트워크나 시스템 관리자는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많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특히 이 분야에서는 프로그래밍을 매우 싫어하는 친구들이 많다. 그나마 쉘 스크립트는 짧은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쉘(shell)
  쉘에는 최초의 쉘인 Borune Shell, 버클리 대학에서 만들었고 프로그램 개발에 적합한 C Shell과 Tcsh shell, 그리고 Bourne Shell의 발전된 형태로 C Shell의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는 Korn Shell 등이 있다. 대부분 Linux 배포판의 디폴트 쉘은 Bourne Shell의 한 종류인 Bash(Borune Again SHell)로써 /bin/bash에 자리하고 있다. 

◾ 일반 사용자는 Bourne, Bash와 Korn 쉘에서 $, 
                 C 쉘에서는 %로 쉘 프롬프트가 표시되고,
◾ root 관리자는 모두 #으로 쉘 프롬프트가 표시된다.

tty 명령어는 현재 사용중인 콘솔을 확인할 때 사용된다.
ps는 프로세스를 확인하는 명령어이다.
cut 명령어는 여러 항목으로 되어 있는 데이터에서 구분자(delimiter)를 지정하고, 항목(field)을 지정하면 해당 항목만 보인다.

BigData 분석에서는 방대한 데이터에서 분석하고자 하는 필요한 항목만 추려서 데이터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data preprocessing라고 부름-이런 cut와 같은 도구를 사용해서 필요한 데이만 갈무리한 뒤 별도의 파일로 만들어서 분석을 위한 입력 데이터 파일로 사용하면 된다. 

하나의 또는 여러 명령어들을 일일히 쉘에서 실행해도 되지만 
이들을 #!/bin/bash 아래에 한 줄씩 나열해서 '파일_명.sh'로 저장한 뒤
chmod +x 파일_명.sh 해서 실행되게 해주고 
bash OR sh OR ./파일_명.sh 해서 실행하면 된다.

일반 사용자가 생성한 쉘 스크립트를 어느 위치에서도 사용되게 하려면 /usr/local/bin/에 넣어두면 된다.   

원래 a 실행파일이 있으면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a 실행파일이 저장되어 있는 곳에서 실행이 된다.
하지만 $PATH를 보고 그중 한 곳에 이 a 실행파일을 넣어두면 저장되어 있지 않은 어느 곳에서라도 실행이 된다.
그리고 root가 생성한 파일이라도 일반 사용자가 실행할 수 있다!!!!
=>이것이 경로(환경)변수를 설정하는 이유이다.   

 

문제)
  centos 사용자에서 
cat /etc/sysconfig/network-scripts/ifcfg-ens33  와 
head -5 /etc/passwd
두 명령어를 centos의 Desktop에 쉘 스크립트 cent1.sh 이름으로 저장한 뒤 
paul 사용자의 홈 디렉터리에서 실행해 보시오.

 

먼저

cat > cent1.sh

#!/bin/bash

cat /etc/sysconfig/network-scripts/ifcfg-ens33  와 
head -5 /etc/passwd

로 파일 생성

 

chmod +x cent1.sh로 실행권한을 주고

mv cent1.sh /usr/local/bin으로 옮긴다!

 

su - paul

cent1.sh 또는 ./cent1.sh 또는 bash cent1.sh 등으로 실행해주면 된다!

 

  변수

  데이터나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서 데이터를 메모리에 저장해 두면 빠르게 해당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메모리는 작은 공간(셀(cell)로 부름)으로 분할되어 있고, 각 셀마다 16진법의 주소를 가지고 있다. Linux에서는 시스템이 생성하고 유지하는 보통 대문자로 표시되는 시스템 변수(System Variables)와 사용자가 생성하고 유지하는 보통 소문자로 표시되는 사용자_정의 변수(User Defined Variables)가 있다. 
  메모리 내의 A 저장 공간에 들어있는 10(A=10)이라는 데이터(값)를 12(A=12)로 바꿔주면 A 저장 공간에는 이제 바뀐 12라는 데이터를 가지고 있게 되므로 A 저장 공간은 넣어주는 데이터에 따라서 가지고 있는 값이 변하기 때문에 변수(Variable)라고 부르고 $A로 불러내서 사용한다. 기존의 메모리 주소에 저장된 값을 없애는 것을 초기화라고 한다. 쉘에서의 변수는 C와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에서처럼 미리 변수를 선언 한 뒤 사용하지 않고 사용할 때 Python 처럼 그 자리에서 선언해주고 사용하면 된다. 

  변수_명은 $뒤에 대문자로 쓰는데 <-$HOME, $PATH, $.... 
▪ 영문자나 _로 시작되어야 하고,
▪ 변수_명은 대소문자를 구분한다. no=10 해주고, echo $no 하면 변수에 저장된 값 10을 보이지만, 
    echo $No 하면 $No는 다른 변수로 취급되므로 아무 값도 보이지 않는다.
=>pwd라는 명령어를 $(pwd) 하면 이 명령어의 결과가 변수로 취급된다.
▪ ?나 *와 같이 예약된 지시어는 변수_명으로 사용될 수 없다. 
▪ 변수_값은 숫자나 문자, 문장이 될 수 있는데 문장은 " "로 묶어서 표시한다.
▪ ‘변수_명=값’ 구문에서 = 전후에 공간이 있어서는 안 된다!!.  
▪ 변수_명에 홑 따옴표 ' '와 겹 따옴표 " "를 붙였을 때 각각 의미가 다르다. 

echo $var1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시스템 변수 :  변수를 보는 'echo $변수_명'은 'printenv 변수_명($가 없음)'과 같은 명령어이다. 
시스템 변수_명은 주로 대문자로 쓰는데 BASH, BASH_VERSION, COLUMNS, LINES, LOGNAME, OSTYPE, PATH, PS1, PWD, SHELL, USERNAME, HOSTNAME 등이 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이 시스템 변수 값을 바꿀 필요는 없다. printenv는 UNIX 시스템에서의 변수 확인 명령어인데 Linux에서도 일부 사용되고 있는데 변수_명에 $를 붙이지 않는다.

환경변수에 값을 넣어 줄 때에는 export BASH식으로 변수를 추가할 수 있다.
동일한 변수_명에는 여러 값이 각각 들어갈 수 있다. 그래서 변수(variable)이다. 하나의 고정 된 값을 가지려면 상수(constant)가 되어야 한다.

shell의 환경변수는 export 변수_명=값  으로 넣어주면 된다.

  .bashrc와 .bash_profile, profile의 차이를 보자. 이들은 사용자별로 들어있다.
ls -a $HOME/ 하면 현재 사용자의 이 파일들을 볼 수 있다.
▪ .bash_profile은 처음 시스템에 로그인할 때 적용되는 환경인데 Login Shell에서 실행되는데 대부분 개별 사용자에 대한 설정이다. 
=>.bash_profile은 처음 로그인해서 쉘로 들어갈 때 적용되는 설정이고 
▪ .bashrc는 이미 로그인 한 상태에서 새 터미널 창을 열거나 새롭게 설치한 프로그램의 실행 경로 등을 지정할 때 사용되는데 Non-Login Shell에서 실행되고 Alias 등이 들어간다. 
=>.bashrc는 로그온 한 다음 쉘에서 작업할 때 적용되는 설정이다.
=>이 파일에 설정 한 뒤에서는 반드시 source .bashrc식으로 파일에서의 변경이 적용되게 해 주어야 한다!!!!
▪ profile는 처음 로그인할 때 로드되는데 환경변수가 적용된다. .bashrc와 비슷하게 작동되지만 개별 사용자에 대한 설정 중에서 bash와 관계없는 환경변수가 적용된다. 
=>profile은 bash가 아니더라도 로그인 할 때 로드된다. 
▪ Login Shell은 ssh로 접속하거나 su로 다른 사용자로 들어갈 때 적용되어 터미널을 띄우거나 bash 명령어를 사용해서 쉘이 실행될 때 적용된다.  /etc/profile, .bash_profile이나 /etc/bashrc, .bashrc이 사용되고, Non-Login Shell은 로그인이 필요하지 않은 쉘을 실행하는 경우에 사용된다. 

 

조금 더 쉽게 이해해보자!!

~/.bash_profile : 이 파일은 집에 처음 들어갈 때 눈에 띄는 것들, 예를 들어 신발장이나 옷장 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집에 처음 들어갔을 때 이런 것들을 확인하고, 그 다음부터는 자주 확인하지 않는다. 처음 로그인해서 쉘로 들어갈 때 적용되는 설정이라는 말을 그렇게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마찬가지로 ~/.bash_profile도 시스템에 로그인할 때 한 번만 실행되고, 그 이후에는 자동으로 불러오지 않는다. 

~/.bashrc : 이 파일은 집안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이 저장된 서랍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서랍을 열 때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필요할 때마다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볼펜, 메모지, 가위 등이 이에 해당한다. ~/.bashrc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터미널 세션을 시작할 때마다 필요한 설정들을 불러온다. 이미 로그인 한 상태에서 새 터미널 창을 열거나 새롭게 설치한 프로그램의 실행 경로 등을 지정할 때 사용된다.

~/.profile : 이 파일은 보편적인 집의 기본 구조나 설계도라고 생각할 수 있다. 어떤 집이든지 벽, 문, 창문 등의 기본적인 구성요소가 있다.  만약 특정 집에 특별한 구조가 없다면 기본 설계도를 따르게 된다. ~/.profile도 비슷한 역할을 한다. 특별한 설정 파일(~/.bash_profile나 ~/.bash_login)이 없다면 bash는 ~/.profile을 대신 읽게 된다!! (우선순위: ~/.bash_profile > ~/.profile) 처음 로그인 할 때 로드되는데 환경변수가 적용된다.

*** 파일이나 디렉터이 앞에 .이 있으면 이는 숨김(hidden) 성격이 된다.
이들을 보려면 ls -a 식으로 -a 옵션을 주면 볼 수 있다.

=>쉘을 받게 되면 ./.bash_profile > /.bashrc > /etc/bashrc 순서로 실행되게 된다.